정읍시는 통계청 주관으로 오는 11월에 실시될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3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조사한다.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며, 각종 국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130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11일간이며, 합격자는 9월 11일 이후 SMS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방식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정읍시 정보통신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실시하는 만큼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등 대규모 통계조사 참여자와 저소득층 및 다자녀보육자 등의 경우 우대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각종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분들이 적극적으로 조사요원에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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