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19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 과·계장, 지구대 및 파출소장,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1대 김영록 경철서장 취임식을 겸한 확대회의를 가졌다.

이날 취임한 김영록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확대회의로 변경 추진하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영록 서장은 회의 후 경찰서 각 사무실을 방문, 상견례한 후 112종합상황실을 방문, 무전으로 일선직원들과의 첫 인사와 함께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방식을 택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71대 정읍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영록 서장은 직원들에게 우리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서장은 직원들에게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찰과 지역사회가 든든한 치안동반자가 되어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영록 신임 정읍경찰서장은 간부후보생 47기로 입직하여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실 교육운영계장, 전북청 치안지도관, 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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