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에게 체험거리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김제시 대표 청소년 축제 제1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전북최초 비대면 활동으로 돌아왔다.

‘청소년들이여, 놀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 무료하게 일상을 보내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LED 무드 등 반려식물 수경재배와 나만의 캘리그라피 텀블러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담겨있는 박스를 마련했다.

여성가족부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금산 청소년 문화의집 주관으로 전북 최초 비대면 어울림마당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비대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김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며 느낀 ‘체험소감문’을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를 통해 올리면 심사를 거쳐 20명에게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박정규 체육청소년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체험거리 박스(GOGOGO BOX)을 전달함으로써 작지만 소소한 기쁨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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