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부터 남원성일병원 우정희 원장,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수경 관장, 남원성일병원 이형철 행정과장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수경)과 남원성일병원(대표원장 권영문)은 14일 학대 피해아동의 권리 옹호와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협력,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재학대 발생 예방을 위한 사례 관리 자문 등 아동보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수경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양 기관의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대피해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 제46조 등에 근거해 지역의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의 상담‧치료, 학대 피해아동 사례 관리 및 사후 관리,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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