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지난 15일 장마 뒤 벼 병해충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에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군지부와 관내 5개 단위농협은 병해충 방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공동방제 긴급 협의회를 11일 열고 지난 50여일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관내 벼 재배면적 중 약 880ha가 침관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잎도열병 등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대두 됨에 따라 신속한 약제공급뿐만 아니라 수도작 전체 면적 1만1700ha를 대상으로 무인헬기와 드론 등 공동방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방제작업을 지원하고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진기영 지부장은 ”폭염속에서도 농협의 전 역량을 총 결집해 공동방제를 신속하고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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