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국에 쌍화차거리의 매력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쌍화차거리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정읍쌍화차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자유주제의 영상콘텐츠를 공모해 수상작을 쌍화차거리 알리기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정읍 쌍화차거리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영상은 쌍화차 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자유로운 형식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개인(팀) 당 각 2점씩 공모할 수 있고 영상 분량은 1~3분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5편을 선정하고, 대상에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상 5만원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정읍시 도시재생 공식 블로그에 게재되며, 향후 정읍에서 개최하는 행사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정읍시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063-539-5803)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