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기부)로 받은1천 여 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환경과는 2010년부터 시작한 기탁행사는 올해 13번째로 누적금액은 1억1900여만 원이라고 밝혔다.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서이자)은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자(797세대)를 대신해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 기부금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김제시장학재단에서 장학금으로 지원, 지평선장학숙 운영, 지평선학당 운영 및 학사관리 등 장학사업 전반에 사용 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현금, 김제사랑상품권, 기부, 그린카드)를 받는 것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형석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 나눔 사랑실천으로 김제시장학재단에 기부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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