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0일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연립주택 2층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90)가 숨지고 A씨의 아들 B씨(50)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건물 일부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