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동리대상’ 후보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동리대상은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가 동리 신재효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후보자 신청 자격은 국가ㆍ지방 판소리 무형문화재나 판소리 연구 또는 관련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연구자와 판소리 진흥에 크게 기여한 자(법인 포함)로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동리대상은 심사위원회 비공개 토론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30회 동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6일 오후2시 동리국악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와 제자 등이 꾸미는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고창군은 판소리 여섯바탕을 집대성하신 동리신재효의 유업을 계승하고 판소리 발전을 위해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판소리 버스킹ㆍ체험 등 판소리 발상지며 성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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