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0일 동진·줄포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찾아 푸드플랜(로컬푸드) 생산농가 모집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품목별 작목반 모임, 소규모 행사 등을 활용해 생산농가의 요청이 있으면 군 푸드플랜팀이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농가조직화를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1대 1 대면조사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로컬푸드 생산농가 300농가, 오는 2025년까지 100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 등을 갖춘 부안먹거리종합타운을 오는 2023년 5월까지 개원할 예정이며 임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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