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직장협의회가 설립증 교부를 시작으로 정식 10일 출범했다.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출범에 앞서 6월 19일 9명의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7월 29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총108명의 회원과 대표위원 등 9명의 협의위원을 선출, 초대 대표는 반형환 소방위가 맡았다.

지난 6월 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직장협의회 설립이 가능해졌으며 출범된 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 기관발전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의하게 된다.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김제소방서는 직장협의회는 지휘, 감독, 인사, 감사, 감찰, 경리, 물품출납, 건축, 계약 등 가입제한 업무종사자를 제외한 소방대원 중 108명이 가입했다.

 직장협의회 반형환 대표는“소방공무원의 고충해소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일 서장은“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의견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직원 복지와 인화단결에 힘써 불편과 애로사항을 우선순위를 정해 해결하는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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