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 의하면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부안군 3개소가 선정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이란 코로나19 시대에 안전과 위생관리를 실천하는 농촌관광사업장을 선정하여 여름 휴가철 안심 여행지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침체 돼 있던 농촌으로의 여행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농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객 간 교차 최소화, 소모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농촌교육·체험 농가을 말한다.

부안군 클린사업장은 차와 체험이 있는 치유정원 ‘포레도 벗님넷 ’, 뽕잎밥상과 건강체험이 있는 뽕밭속 피크닉 ‘뽕디이레농원’, 달팽이 천연제품만들기와 달팽이 체험으로 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은 ‘마실길 걷는 달팽이’ 3개소로 코로나19로 긴장과 활동제한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가족, 학생, 어린이, 어른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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