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예술공방 마련

신동일 기자l승인2020.08.06l9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고창 해리면에 소재하고 있는 ‘책마을 해리’에 ‘누구나 예술가, 어디나 예술공방’을 주제로 한 마을공방이 들어섰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개인주의 심화, 노인문제, 세대 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단위 거점공간 조성사업이다.

군은 6일 행안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돼 해리 책마을 안에 마을 예술공방을 마련했다며 예술공방은 지역마을기업 ‘나성에 가면’이 고창군과 민간위탁을 체결해 운영될 전망이다.

공방에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출판공방, 예술공방,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움직이는 예술공방, 책학교, 인문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출판공방은 ‘자신만의 책’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열린 공방으로 스스로 종이를 만들고, 염색·제책 등을 하면서 책과 한층 친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책 만들기는 자신감·창의력·사고력을 키우면서 최고의 문화체험이 되고 있다.

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마을공방’을 통해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활성화, 문화체험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잃어가는 공동체성 회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작가가 되어 책을 만드는 로망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해리 책마을이 지닌 인적·물적자원을 고창지역 타 공동체나 조직과 연계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도 꾀한다는 구상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신동일 기자  green0493@naver.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20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