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5일 상관면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2020년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가 지난 5월 재개되면서 다시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관내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면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아름다운 노인병원(이사장 소순갑, 소광원장)이 진행한 치매예방을 위한 힐링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어떻게 하면 노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 할지 또 치매가 왔을 때 대처해야 할 방법들을 설명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해주신 완주군립아름다운노인병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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