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가 관내 대형 화재·재난에 대비해 전국 동원소방력 집결 가능 지역 선정하고 사전 현지를 확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부안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에 선정된 전국 동원소방력 집결지는 도내 36곳이 선정되었으며 부안은 스포츠파크 등 3곳으로 소방차량 출동과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국 동원소방력 집결지는 대형 화재·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원과 장비를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소로서 대형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전국 동원소방력 집결지는 지난 강원도 동해안 산불처럼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에 집결지를 선정한 것으로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대형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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