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복합공간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성매매업소 건물에 들어서는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복합공간은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0월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공모제안서를 작성해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완산구 권삼득로 4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우편 또는 이메일(migyun97@korea.kr)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바탕으로 상징성과 창의성, 친밀성, 적합성 등을 심사한 뒤 8월 말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에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계숙 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서노송예술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의 상징적 이미지를 반영하고, 모두가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 도시재생과 서노송예술촌팀(063-281-5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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