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사용과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초기진화 더블보상제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double)보상제는 소화기를 사용해 주택화재를 초기에 진화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대피에 성공할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2배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지난 4월 16일 군산시 임피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보관 중인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첫 수혜자가 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주택화재에서 소화기는 초기진화뿐만 아니라 소방차 도착 전까지 화재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며 “주택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비하고,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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