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가공업체인 ㈜싱그린FS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봉사에 앞장서 귀감이되고 있다.

익산 용안면 소재 ㈜싱그린FS(대표 이주세)는 3일 용안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즉석 삼계탕 270개를 기탁했다.

㈜싱그린FS 이주세 대표는 이날 여름철 보양식 즉석 삼계탕을 기탁하며 “장마가 지나고 나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게 되는데 용안면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안면 배규진 면장은 “기탁 해주신 즉석 삼계탕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 드시면서 환한 웃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삼계탕은 34개 마을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싱그린FS는 닭에 대한 가공 및 수출하는 가공업체로써 국제적경쟁력을 갖추고 성계수출 전문기업, 위생품질을 보장하는 글로벌 닭가공 기업으로 회사 창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복지지설과 경로당 등에 해마다 닭고기 등 나눔기부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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