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가 3일 후반기 원구성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부안군의회 비전 및 목표, 후반기의회 의정활동 추진방향 등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 19와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시작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부안군의회는 언론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부안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의장은 "겸손과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회를 만들고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책임의회, 군민을 위해 발로뛰는 실천의회, 군민을 위해 공부하는 전문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리고 문 의장은 또 부안군의 가장 큰 문제는 매년 줄어드는 인구감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일자리창출, 서남 해 해상풍력 유치 부안 몫 찾기에 최선을 다해 희망이 싹트는 부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은 의장 문찬기, 부의장 김광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정기, 자치행정위원장 이태근, 산업건설위원장 이용님의원을 선출하고 상설위원회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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