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도동 소재 ㈜피앤디솔라(대표이사 박식)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억50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피앤디솔라는 지난 2018년 군산교육발전재단에 매년 1억5천만원씩 20년간 3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올해까지 4억5000만원을 기탁해 군산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박식 대표이사는 “지역이 어려울 때 일수록 교육에 대한 투자로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군산의 교육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학금을 전달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금은 꼭 필요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앤디솔라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유수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수상태양광발전회사로 연간 2만5322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