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면장 문인규)이 지난 3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서는 올해 개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일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기초적인 생활을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애쓰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인규 면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갈수록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지원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에 여러 제약을 받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생활속 거리두기 홍보 등 돌봄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전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일반관리대상자와 중점관리대상자 144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안부확인과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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