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전주김제완주축협과 공동으로 31일 고산면 율곡리 강금자 한우농가를 방문,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 등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북농협과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 등 10여 명은 악취 저감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청소와 농장주변 경관 개선,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 조합장은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질적인 축산냄새 방지와 축사 외부경관 개선 등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 박성일 본부장은 "요즘 같은 장마철은 환경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악취관리와 가축분뇨 오염원 방지에 축협과 농가들이 스스로 앞장서야 한다"면서 "축산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해소를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전북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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