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대회 입상으로 특교세 1억원을 확보했다.

도의 워킹맘&대디를 배려하는 직장문화 ‘배려풀(Full) 전북’은 공직사회가 아이를 낳고 키우며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선도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영 대도약기획단장은 “‘배려풀 전북’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선도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도내 곳곳이 활기찬 전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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