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연구 성과인 프로바이오틱스 돈육 ‘두지포크’가 롯데백화점에서 프리미엄 된장찌개로 태어난다.

글로벌 푸드컬쳐 협동조합 두지포크와 마스터키친(대표 최은영)이 신규 브랜드 ‘뜻밖의 저녁-된장찌개’를 출시, 지난 달 28일 롯데백화점 미아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

두지포크는 전북대 사업단이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연구를 통해 2011년부터 9년 동안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친환경 돈육이다.

태어날 때부터 고농도 유산균을 먹고 자란 돼지고기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비타민C가 풍부하고 잡냄새가 없어 구이는 물론 찌개에도 적합하단 설명이다.

두지포크를 활용하는 ‘뜻밖의 저녁’은 마스터키친이 지역 맛집 브랜드와 제휴, 소비자 외식 경향과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가정식 메뉴 브랜드.

‘가족이 모여 한 끼도 든든하고 건강하게’를 주제로 주부들 저녁 고민을 해결할 메인 요리, 찌개와 탕 중심 메뉴를 구성했다.

이들은 두지포크를 이용해 새 메뉴를 계속 개발하고 사업단이 연구 개발한 한우를 비롯한 육가공품과 신규 메뉴, 외식 브랜드를 개발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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