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성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지난 24일 시청을 견학 후 시장과 각 실과소에 지역문제에 대해 면담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견학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으로 편성된 공공기관 학습 과정에 우리 고장에 있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성덕면에서 생활하면서 교통안전과 시설부족, 쓰레기문제, 인구감소 등에 대해 실과 담당자들과 문제 해결책을 찾는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통안전문제외 8건 제안은 성덕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등 불편한 민원현장을 사전에 직접 점검해 문제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이성문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시청 견학을 통해 성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자신의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제안을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김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