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오는 주말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까지 전북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번 장마는 25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6일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일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날(23일) 기준 전북지역에는 군산에 호우경보가, 고창과 부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주 기상지청 관계자는 “23일 도내에 내려진 경보와 특보가 언제 해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이날(24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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