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방본부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전문성 강화 및 주민생활 안전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80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응급처치 이론과 실무,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구조를 위한 교육을 수료하고 시험을 거쳐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발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갖추게 된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지역의 학교, 요양원 등에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강사로써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배우고 익힌 기술을 전달해 도민 모두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자신 있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수인 수습기자·soooi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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