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관내 8개 농업인단체가 연합해 활동하고 있는 김제시 농업인단체 연합회(회장 최규엽)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농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20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농산물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여 김제시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최규엽 연합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농업인 단체연합회 임원들이 만나 농업농촌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농업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고 해소하려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고 하였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 농업인단체 연합회의 역할과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김제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과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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