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백미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백미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기관·단체 등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일부 성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은 성금 3천6백만원으로 백미 10㎏ 총 1,481포를 구입, 읍면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세대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