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장마가 지나고 한낮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온열질환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응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21부터 폐쇄된 경로당 운영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경로당에 대한 폭염대응활동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구급대원과 소방차 동원해 경로당 방문 ▲노약자의 혈압체크 등 건강상태 확인 ▲주택가와 경로당 도로, 골목 등에 시원한 물을 뿌려 온도 낮추기 ▲경로당 내 화재안전정보조사 ▲소방안전교육 및 코로나19 교육 등이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폭염이 예보된 때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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