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미혼직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그려가는 김제의 미래(청년, 결혼편)”를 주제로‘New-Brain 2030 청춘캠프’를 지난 17일 금산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만 25세 이상 39세 미만 젊은 세대들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만혼, 저 출산 문제 등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전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선 강사의 DISC 성격검사 및 소통의 미학 특강에 이어 인구정책의 핵심인“결혼과 가족, 김제 청년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 소통하는 문제해결형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또 각 분임별로 금산면 일대 지역자원을 탐방하고 김제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생생한 시책 제안 등 도전적인 시간들로 채워졌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직원은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도 업무와 사무실이 달라 마음을 터놓고 교제할 시간이 없었던 차에 팀별 자율 탐방과 분임별 토의과정을 거치면서 마음의 거리가 많이 좁혀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획감사실은 이번 분임토의를 거쳐 제안된 시책은 하반기 김제시 인구청년정책에 적극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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