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선운산과 고창읍성(모양성)이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에 선정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선정해 발표한 것으로 지난해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선운산은 195만8000명, 고창읍성은 165만8511명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선 선유도(297만4290명), 모악산(279만1998명) 다음으로 수년째 선운산과 고창읍성이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선운산의 경우 내국인 195만3861명, 외국인 4139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고창읍성은 내국인 165만4811명, 외국인은 3700명이 찾았다.

이 외에도 고창군 조사지점 13곳(고인돌유적, 고창읍성, 고창컨트리클럽, 골프존카운티선운, 무장읍성, 미당시문학관, 상하농원, 석정온천, 석정힐컨트리클럽, 선운산도립공원, 장호갯벌체험마을, 판소리박물관, 하전갯벌체험마을)의 평균입장객은 46만2192명이었다.

군 관계자는 “고창은 산, 들, 강, 바다, 갯벌이 모두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서 언택트 관광 시대를 맞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관광의 경쟁력이 높다”며 “고창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경제·고창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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