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만3397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를 한 결과 송하진 도지사의 직무지지율(긍정평가)이 64%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송하진 도지사의 직무 긍정률은 민선 7기에 들어선 2018년 하반기(9월~12월) 52%에서 2019년 상반기(1월~6월) 56%로 4%포인트 상승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에 있다.

송 지사는 연령대별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18~29세, 60대 이상에서 66%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과 사무관리에 종사하는 도민들의 70%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까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2만3397명(17개 시도별 최대 6080명, 최소 12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1.3~8.7%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4%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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