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와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는 14일 남원화장품센터 컨퍼런스룸에서 ‘남원화장품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와 전북TP, 관내 화장품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현황분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가 진단 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품 인증과 특허, 조달시장 진출에 관한 사항, 정책자금 활용, 현장인력 충원, 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사업 활용방안 등에 관해 전문위원과 화장품기업 대표의 1:1 컨설팅이 진행됐다.

네트워킹에 참석한 한 화장품기업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진단해 주고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지리적 어려움 때문에 기업지원 서비스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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