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워크온’ 챌린지를 오픈한다.

군산시는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십만 보 걷기 챌린지를 오픈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가 지난달 ㈜스왈라비 워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한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걷기 앱이다.

군산시는 이번 챌린지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의 1인 걷기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감을 극복하고 신체 활동 증진을 통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의 즐거움을 누리는 등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군산시는 이번 오픈 챌린지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10만 보를 달성한 시민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군산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군산시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가지고 걸으면 된다. 매일 꾸준히 걷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챌린지 참여 일일 걸음 수 인정은 최대 1만 보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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