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장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부안관내 172mm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기러기 농장, 딸기농장 등 침수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는 장비 7대, 소방대원 25명이 출동하여 배수지원 및 안전조치 등을 실시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침수된 지역을 방문하여 “기상특보에 관심을 갖고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피해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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