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협(조합장 김원철)이 딸기 재배 농가에 상토를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안 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부안 농협 주산지점 육묘장에서 시설하우스 딸기 작목반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상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부안 농협은 관내의 시설하우스 딸기재배농가작목반에 재배면적은 약16,500㎡로 최신의 첨단시설로 재배하고 있으며 작목반원수는 4명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딸기재배에 필요한 상토 1,51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현재까지 수도작 중심으로 지원을 하였으나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원예농가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천년의 솜씨 동진 노을 감자 작목반에 감자박스 무상지원, 보리수매용 톤 백 무상지원 , 밭작물 퇴비 무상지원, 원예용 농가 퇴비 무상지원 등 농업인이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딸기재배농가는 관내에서도 선도농업인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패를 마다하지 않고 도전하여 지금까지 성장해왔으며 앞으로 부안의 주요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면서“우리 농협도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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