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지역작가와 협업해 문화향유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둔산영어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완주를 알고, 나를 찾아가는 누구나 작가’를 주제로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첫 시작과 함께 오는 8월 21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이 운영 되고, 9월 1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다詩다 시 창작교실 시즌1’이 매주 화요일 10시에 ‘삽화(펜드로잉)와 장서표 이야기’가 매주 목요일 10시, ‘슬기로운 단편생활’이 매주 금요일 14시에 성인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 작가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의 서재, 영시산책, 교정교열 교육 등 문학 연계 활동을 해보는 시간도 마련되고 있다.

서진순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지역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참여하여 지친 마음의 자양분을 얻어가길 바라고,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상주작가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lib.wa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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