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이날(10일)부터 시작된 비가 주말 사이 그친 뒤 1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는 10일 새벽부터 11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비교적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그친 비는 오는 13일부터 발달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북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이번 장마는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며 “강수 집중구역이 변하거나 시간당 강수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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