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으로 새로 부임한 전종일 면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애초 8일 오후 2시 취임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행사 자체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종일 면장은 격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주요 기관과 사업현장 방문 등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면장은 진안군청과 읍면, 진안군의회 전문위원 등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 농업정책과에서 농촌인력지원센터 업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지역특화품목 육성업무를 추진하다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산림과장으로 역임하다 이번에 안천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종일 면장은 “소통과 협업이라 가치를 행정에 녹여내 주민을 잘 섬기고, 소통하면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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