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시설, 체험 등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은 도시민들이 농촌여행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깨닫고, 농촌마을에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우수마을로 인증한 50개소 마을에 방문할 경우,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농촌공감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4인 이상 가족, 동호회, 학교, 기업 등 단체의 경우, 도 산하기관인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처(717-0150)로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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