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고 이를 상품에 표시하는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7일 도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 ‘2021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도지사인증상품은 총 59개 상품(농축수산물 15개, 전통가공식품 33개, 공산품 11개)으로 운영관리 중이며 올해에는 10여개 상품을 도 대표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으로 기업별 대표 상품 1개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기업이다.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업이 소재한 시·군별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 체계적인 마케팅이 지원된다”면서 “기업별 현지조사, 상품별 품질검사 등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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