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 상서농가주부모임(회장 임명자) 회원들은 새벽부터 국도 23번 주변과 상서면 마을 어귀에 코스모스를 심으며 아름다운 농촌마을 꽃길•꽃밭 가꾸기에 한마음이 되어 활짝 웃고 있다.

지난 6일 부안중앙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상서농주모 회원들은 저마다 호미를 들고 아침부터 아름다운 농촌마을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정성을 드렸다. 또한 출근길 국도변 교통 혼잡과 안전을 위해 상서파출소와 면사무소의 지원도 받으며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임영자 상서농주모 회장은 ”회원와 함께한 봉사활동에 즐거움을 느끼다“며 가을이 오면 상서면을 방문할 많은 관광객과 국도변을 지나는 운전자분들이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도로변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와 소외 계층 봉사활동에도 회원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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