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고용·노동·환경 분야 10대 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관련 분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선임된 안호영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노동 분야에서 전 국민 고용 안전망 완성, 코로나19 노동 현장 점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터 혁신,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전북 고용안정 대책 및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전북 고용안정 대책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중견·중소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는 군산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군산 상생형 일자리 조기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경 분야에선 그린뉴딜 시스템 전면 도입, 에너지 전환체계 조기 구축, 불법 폐기물처리의 국가책임 강화, 수질 개선, 축사 등 악취 배출원별 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내세웠다.

정부의 국가수소특화단지 지정·설립 추진과 관련해서는 완주군에 수소특화단지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불법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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