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는 3일 신평면 내에 있는 신평초등학교와 대리초등학교에 스포츠용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특화사업의 하나로 ‘스포츠 꽃피다’를 처음 시작했다.

신평면행복나눔협의체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한 뒤 신평초등학교에 스피드 스택스(컵 쌓기) 4세트, 대리초등학교에 배드민턴 라켓 17세트를 전달했다.

이상태 신평면장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닌 아이들이 물건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행복나눔협의체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 및 이동빨래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디딤돌 놓기 및 식사 한 끼 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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