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진행하는 음식체험 프로그램 ‘지친 마음 위로하는, 전주 음식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2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첫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음식인 동파육과 미나리 부추 무침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요즘 코로나19로 외출도 꺼리고 많이 움츠러들었는데 면역 기능도 강화시키고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체험 프로그램은 이후 ▲열무 얼갈이 김치&냉국수 ▲단호박 오리 영양밥 ▲검은콩 술빵 등 다채롭게 구성된 음식을 8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한국전통문화전당 조리체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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