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에서는 지난 2일 면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주기’행사를 가졌다고 알렸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촌면은 월남참전 16명, 보국수훈자 4명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경한 면장은 “국가를 위해 전장을 누비며 목숨을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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