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안초등학교, 부안여자중학교는 지난 7월 4일(토) 동진면 포레도 원예 체험장에서 부안군 아동․청소년 20명과 함께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 및 교육복지 대상 아동과 중학생 청소년을 멘티․멘토로 맺어 같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해 보며 자존감 향상과 상호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부안초등학교․부안여자중학교․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개 기관이 모여 MOU 협약을 체결하였고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부안초등학교, 부안여자중학교 교육복지 담당자는 “멘티 아동들이 멘토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고, 스스로 기획한 멘토링 활동을 하며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멘토링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멘토링 활동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멘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가족 역량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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