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이 외식창업에 꿈을 가진 대학생(일동)팀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을 이끌어갈 ‘일동’팀은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일동팀이 선보이는 메뉴들은 일식 메뉴를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칼칼한 김치나베돈가스, 직접 두드린 돈가스, 소고기덮밥(규동), 새우튀김덮밥(에비동) 등 다양한 덮밥류, 냉 메밀소바, 그리고 여름철 보양식인 보쌈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보쌈은 기존 보쌈 형식이 아닌 1인 가구와 증가하는 혼밥족 트렌드에 맞는 1인 보쌈 메뉴로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단장 정재윤)은 매장 운영에 앞서 맞춤형 컨설팅과 청년키움식당의 운영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우수농산물인 로컬푸드를 공급받아 신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청년사장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재윤 단장은 “예비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에서 실제 창업에 필요한 경험을 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키움식당 이용을 부탁드리고, 훗날 실제 외식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들이 되도록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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