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삼농협 신인성 조합장이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는 전국 11개 인삼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인삼의 소비부진, 수급불안정, 가력하락 등과 같은 문제에 생산자(단체)가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2007년 5월 7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의 주요사업 ▲소비촉진홍보(방송신문 광고, 전단제작 배포, 시식회 등 이벤트 행사) ▲판로확대 및 수출촉진을 위한 국내외 시장개척 ▲품질향상 수급조절을 위한 구성원 교육, 유통정보 제공 및 구성원간 유통정보화, 관측조사 ▲기술 및 공동상표의 개발연구 ▲자조금 운용상 소요되는 경상적 경비 처리 등이다.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신인성 회장은 “ 다른 품목과 마찬가지로 인삼업계는 생산비 증가 및 인삼가격하락,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에 따른 재고증가 등으로 인삼농가와 인삼농협이 매우 어려운 상황“ 이라며 ” 소비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인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여 한발 더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인삼경작 농가의 소득증대와 인삼판매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인삼업계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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